전시🖼️

2025 서울국제도서전

밍MING밍 2025. 7. 8. 18:47

 

 

1. 때는 도서전의 얼리버드 예약시기 대뜸 친구가 예약을 했다며 같이가자고 연락이 왔다. 그때만해도 몰랐지 도서전이 얼리버드예매로 터져버릴줄이야. 우리는 그렇게 트민녀들이 아닌데 백수생활에 과다한 트렌드 노출이 적극적인 시대 참여자로 만들어 버린거야...

 

2. 다녀온지 거의 한달이 되고서야 겨우 올리는 이유는 일단.. 엄청난 행사이긴 했는데 내가 책덕후가 아니라서 그냥 잠시 찍먹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기록을 남기고 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큰 행사 다녀온김에 기록은 남기는게 좋을 거 같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써봄..  + 갔던 이유의 100프로는 책보다는 굿즈 구매엿는데,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휩쓸고 지나가서 남아있는 굿즈가 없었다고 한다..

 

3. 가면 기빨리고 덥고 힘들고 어쩌고 이런 후기가 잔뜩 올라와서 과감하게 차를 끌고 가기로, 주차는 카카오T에서 근처 주차장 예약하고 출발했음. 사실 예약해놔도 자리 없을 수 있다는 이상한 주차장 후기가 있어서 쫄렸는데 다행히 무사 주차완료. 도서전에 가면 왠지 책을 잔뜩 살거 같았는데 의외로 책을 사진 않았음. 나는 교보문고앱으로 구매하는 걸 즐기는데, 앱결제 10%할인 도서전에서 구매 또한 10%할인. 책을 살거라면 그냥 서점에서 사는게 낫다. 하지만 한번에 20-30권 구매하는 도서광들은 또 다를지도..? 나는 책에 대한 낭만은 있는데 독서를 실제로 잘 하지는 않기에.. 그저 나중에 사서 볼수 있으면 보려고  흥미로워 보이는 책표지만 사진으로 찍었다.

곳곳에 써져있는 재치있는 문구들 저건 책 종류별 섹션 설명이다 좌 명상 우 경제파트임
흥미로워 보였던 책들
좌 스티커 못사서 아쉬움 / 우 현암사 역사 무슨일 한국출판의 살아있는 역사

 


4. 각 출판사 별로 컨셉 및 디자인 등이 다 달라서 컨셉보는 재미도 꽤 컷음 사진찍는걸 어느순간 포기해서 지금은 안남아있는데 어떤 출판사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였다.

 

5. 문재인 전 대통령님 오신다고 통로 통제해서 2시쯤 부터 이동이 좀 힘들었다.. 좁은데 사람은 많고 길은 돌아가야하고.. 음 좀더 효율적인 공간구성이 어려웠을까.. 그래 그들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지 몰랐겠지. 흥미롭긴 했지만 솔직히 하는 거 없이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간걸 후회하냐고 하면 그렇진 않고.. 주말에 서점만 가도 사람들이 바글거리는데 독서하는 사람들이 줄었다고 해도 사라진 건 아니다. 민족특성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갈 좋아하면 다들 드러내놓고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 열광적인 반응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봄. 다만 그냥 내가 극 내향인으로.. 내가 주도적으로 방문할 거 같진 않다는 결론. 그래도 하루 재미나게 보냈음! 관심있는 사람들은 내년에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좌 구매 및 무료로 줬던 굿즈들 / 우 좋다고 생각했던 시